커피의 역사
에티오피아의 어느곳 추정되는 곳에 자라던 야생 커피나무는 아라비아로 전파되었다가 15세기부터 재배되었다.
커피는 이슬람교도의 긴 종교의식에서 대중적인 커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는데,
사람들을 도취시킨다고 금지시켰으나, 심한 벌칙에도 불구하고 커피는 아라비아와 그 주변국들로 빠른속도로 퍼졌다.
16세기에 커피는 유럽 제국에 도입되기 시작했고, 정치적, 의료적 이유로 음료로서 금지되었다. 커피는 17세기 런던의 커피점에 음료로서 인기를 얻었는데, 이곳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집합지이기도 했다. 17세기 말까지 세계의 커피 공급은 거의 전적으로 남 아라비아에 의존했다.
음료의 대중성이 높아감에 따라 커피나무의 재배는 급속히 전파되어 자바와 기타 인도네시아 군도에서 재배를 시작했으며, 그 뒤에도 하와이 제도에 이어 엘살바도르에서까지 커피가 재배되기 시작했다.
여행자들이 16세기 시리아. 터키의 커피하우스에서 커피를 처음 접하게 된다.
이때의 커피는 지금 예멘이라 불리는 남 아라비아 반도 끝 산꼭대기에서 재배된 커피로 나왔고
식물학자의 동료들과 더불어 이 놀라운 식물에 이름을 붙여 분류해 주었고, 이 식물 종은 코페아 아라비카가 되었다. 코페아 아라비카는 수세기 동안 상업적인 유일한 커피로 자리 잡게 되었고 지금까지 세계 커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에 이르러 서구 과학자들이 커피는 예멘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그 기원이 중부 에티오피아의 고산지라는 것을 밝혀낸다. 현재 아프리카 열대, 아시아, 마다가스카르 등의 여러 곳에서 100여 종이 넘는 커피가 야생하고 있으며 아마도 그중 30여 종은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을 것이다.
그중 코페아 카네포라,로부스타는 코페아 아라비카의 라이벌이 되어 세계 커피의 문화적 상업적으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게 되었다고한다.
커피의 전파
커피가 세계로 전파되었던 시기는 17세기 제국주의 시대에 유럽 각국이 새로운 향료를 발견하고,
식민지를 개척하면서 커피나무를 심기에 적합한 지역들이 발견한 때부터이다.
유럽 최초의 커피하우스는 1645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문을 열었으며, 이후 런던과 파리에 세 커피하우스가 개점되었다. 영국에서는 1715년 커피 하우스가 100개이상 점포에 달할 만큼 커피를 선호하였지만, 18세기 중반경부터 홍차를 음용하게 되었다. 당시 유럽 전쟁에 지출되는 비용에 고심한 영국 정부는 1767년 차의 수입에 심한 벌금을 부여하도록 하였다.
이것에 반발한 아메리카인은 1773년 보스턴항에서 차를 운반한 배를 습격하여 차를 바다에 던져 버린 "티파니 사건"을 일으켰고, 이것을 기점으로 미국 독립전쟁이 시작되었다. 아메리카 사람들은 커피 음용으로 바뀌어졌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1690년경 나가사키섬의 네덜란드 상점을 방문한 소수의 사람들이 마신 것이 최초로 알려져 초기에는 커피 소비가 느리게 증가하였는데, 그 이유로 일본은 이미 전통적인 녹차를 마시고 있었고 일본의 식문화에 커피 풍미가 익숙하지 않았던 것과 국민소득이 낮았던 것 등을 들 수 있으며 커피 음용은 일부 상류계층이나 레스토랑 등 특정계층과 특정 장소에 한정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언제 커피가 들어왔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조선시대 말엽 "아관파천" 때에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면서 커피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으며, 후에 "정관 다헌:이라는 다실을 만들어 커피를 즐겼다고 한다.
오늘 이렇게 커피의 역사와 커피의 전파에 대하여 알아봤어요 ^^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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